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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교황의 갑작스러운 사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교황이 사임을 발표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한번 오르면 죽을 때까지 자리를 지켜야 하는 종신직임에도 스스로 내려올 결정을 하고 만 것이다. 자신을 향한 전 세계 신도들의 과도한 기대와 언제나 신앙적으로 옳아야 한다는 무거운 중압감을 이기지 못한 결과였다.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허용되지 않은 자리였기 때문이다. 영...

미친 남녀의 미친 사랑 이야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사랑이라는 감정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법이다. 직업의 귀천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신분에 의해 좌우되는 것도 아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그 자체로도 고귀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설령 그 대상이 몸을 파는 술집 작부라고 해도 말이다. 사랑은 사랑의 감정, 그 자체로 평가받아야지 다른 불순한 그 무엇이 개입되어서는 곤란하다.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배...

손예진 같은 여자에게 어쩌다 그런 일이 생기게 되었을까, 오싹한 연애

과거가 있는 여자는 용서해도 못생긴 여자는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다. 하지만 인물만 밝히는 남자들에게는 전혀 틀린 말이 아닐런지도 모른다. 남자에게 있어 가장 큰 관심사는 여자가 예쁜가 하는 것이기에 소개를 받을 때도 성격이나 키, 몸무게 같은 조건들은 다 제쳐놓고 가장 먼저 물어보는 말이 "예쁘냐?" 하는 것이기도 하다....

박신양의 발칙하고 유쾌한 이중생활, 박수건달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운명을 팔자라 한다. 그렇게 될 운명을 타고났다는 말이자 동시에 나약한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니 그저 팔자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광호(박신양)도 그랬다. 같은 조직의 라이벌 태주(김정태)의 칼에 맞으면서 불길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더니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과연 광호 앞에 놓...

이토록 완벽한 사랑이 또 있을까? 아무르

젊어서 아내는 교양있는 여자였다.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가답게 기품있고 지적인 사람이었다. 늙어서도 흐트러진 모습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단아한 모습은 언제나 그대로였다. 세월이야 비켜갈 수 없는 일이겠지만 최소한 그 사람에게만큼은 더디오는듯 보였다. 언제고 그녀는 그런 단아한 모습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을 줄 알았다.그런 아내가 이상해진 것은 어느 날...

바람둥이를 애간장 태우게 만드는 이 여자의 정체는?

여자를 꼬시기만 해서는 진정한 바람둥이라고 할 수 없다. 단물 빠진 껌을 뱉어내듯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야 진정한 바람둥이라고 인정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에 이끌릴 경우 한 여자에게 정착해야 하고 그다음은 메어 사는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떨쳐내야만 한다.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한다면 필히 대형 사고로...

울다가 웃다가 똥구멍에 털나게 만드는 영화, 7번방의 선물

한 번쯤 울다가 웃으면 큰일 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똥구멍에 털이 나기 때문이란다. 어릴 적에는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겁이 나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눈물이 나면 울어야 하고 웃음이 나면 웃을 수밖에 없다. 명품 조연 배우로 인정받는 류승용 주연의 '7번방의 선물'이 꼭 그 짝이다. 가벼운 코미디 영화인 줄 알고 보러 갔다가 폭풍 ...

생애 최고의 감동을 선물해 준 영화, 레미제라블

생애 최고의 감동이라는 표현은 새롭게 개봉하는 영화라면 어느 영화나 다 써먹는 문구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그런 문구에 기대하고 영화관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을 지경이다. 영화를 보는 대중들의 평가가 아니라 어쩌면 영화사의 희망사항에 불과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2012)'이라면 사정이 다르다. '생애 최...

화려한 영상으로도 채우지 못한 갈증, 라이프 오브 파이

원작에 대한 찬사가 대단할수록 그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기 마련이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도 있지 않던가. 하지만 그와 함께 불길함도 같이 커질 수밖에 없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껏 달아오른 기대치를 충족시킨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닌 탓이다. 어쩌면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서 잔칫상을 받는 것과 같은 일인지도...

성탄에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은 당신을 위한 영화

크리스마스라고 누구나 행복한 것은 아니다. 도망가고 싶을 만큼 끔찍한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평소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강하게 외치는 사람들도 이날만큼은 어쩌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1년 중에서 하루를 지울 수 있다면 아마도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싶다.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와는 상관없이 그저 우울하기만 한 블루 크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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