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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상상이 만들어낸 끔찍한 영화, 더 파이브

치밀한 두뇌게임인 줄 알았다. '오션스 일레븐(Ocean's Eleven, 2001)'이나 '범죄의 재구성(The Big Swindle, 2004)' 또는 '도둑들(The Thieves, 2012)'처럼 통쾌한 사기극이라도 펼쳐지리라 기대했었다. '다섯이 있어야 가능한 완벽한 복수'라는 카피 문구도 그렇고 '더 파이브(The Fives, 2013)'라는...

변호인 잘못 만나 개고생하고 있는 용의자

2013년의 연말을 뜨겁게 달구었던 극장가가 2014년 연초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었다. 화제의 영화 두 편 때문이었다. 하나는 한국 액션 영화의 신기원을 이루었다고 평가받는 '용의자(The Suspect, 2013)'였고 다른 하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향수를 타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변호인(The Attorney, 2013)'였다. 두 영화 사...

아이맥스 3D로 다시 보고 감탄한 영화 그래비티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일에 개봉했던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2012)'은 지금껏 개봉관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로 남아 있다. 개봉과 동시에 집에서 가까운 CGV 성신여대에서 먼저 보았고, 사운드가 아쉽다는 생각에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두 번째로 봤으며, 보다 더 좋은 시설을 기대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123평)을 자랑한다는 CG...

이경규는 왜 영화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나, 전국노래자랑

보통 사람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시간. 매주 일요일 점심시간이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KBS1 TV '전국노래자랑' 이야기다. 이 프로그램에는 TV에 한번 출연하고 싶은 사람부터 시작해서 식당이나 가게를 홍보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애향심으로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 누군가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으며 자신이 이...

무자비한 마녀사냥꾼으로 변신한 남매의 정체는, 헨젤과 그레텔

어려서는 그토록 애틋하던 내용이 자라서 다시 듣게 되면 그렇게 시시할 수가 없다. "행복하게 살았대요"로 끝나는 결말은 하도 똑같아서 지겹기까지 하다. 옛날 사람들은 순수하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만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그런 동화를 지겹게 생각하는 우리(?)가 불순한 것일까. 동화와 다른 결론을 기대하는 것은 정녕 불경스런 일이 되는 걸까.그...

마술사기단이 노린 것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누구나 초능력자가 되는 꿈을 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가끔 투명인간이 될 수 있다면 여탕(혹은 남탕)에 들어가 보고 싶다는 다소 치기 어린 소망을 밝히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확천금에 대한 환상을 품기 마련이다. 가령 은행에 들어가서 현금다발을 들고 나오고 싶다는 등의 지극히 현실적인 바람 같은 것들이다. 여기 그런 꿈을 실현시켜 주는 이들이 있다...

로코의 여왕 산드라 블록의 수상한 변신, 그래비티

지금은 젊고 싱싱한 여배우들에게 밀려난 상태지만 한동안 로맨틱 코미디를 주름잡던 이름이었다. 출연하는 영화마다 중박 이상은 치기에 흥행 보증수표 대우를 받기도 했었다. '스피드'(1994)나 '네트'(1995)처럼 긴장감 넘치는 영화도 있지만 '당신이 잠든 사이에'(1995)나 '미스 에이전트'(2000)처럼 아무래도 웃음을 동반한 영화에 더 어울려 보...

완득이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아인의 깡철이

유아인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완득이'라는 이름이다. 불량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가 유아인의 몸에 꼭 들어맞는 옷처럼 잘 맞아떨어지는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배우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를 찾았다는 것도 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못한 배우들은 그저 그런 배역에 머물다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고...

겁쟁이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은 영화 컨저링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 영화 '컨저링(The Conjuring, 2013)' 포스터에 쓰여있는 문구는 나 같은 겁쟁이에게는 신선한 도전과도 같은 것이었다. 화제작임에도 불구하고 잔인하거나 끔찍한 장면들 때문에 볼 엄두가 나지 않았던 다른 공포영화들과는 달리 한 번쯤 봐볼까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시기에 달리 볼 영화도 없...

보고 나서 복잡한 심경에 빠지게 만드는 화이

감정 정리가 쉽지 않다. 비교적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하면서도 범죄자를 미화한 부분이 마음에 걸리기 때문이다. 더구나 영화는 이중 삼중으로 관계를 얽어놓아 보는 이들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기도 한다. 도대체 그럴 필요까지야 있었을까 싶은 생각 때문에 마음이 더욱 무거워지는 것이다. '괴물을 삼킨 아이'라는 부제가 붙은 김윤석, 여진구 주연의 '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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