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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마약과 섹스에만 관심있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버는 사람이 있으면 잃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이런 상황을 놓고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이라고 한다.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합쳐져서 '0'이 된다는 의미다. 도박이 대표적이다. 누군가가 100원을 땄으면 다른 누군가는 100원을 잃게 되어있다. 모두 다 따는 일은 없다. 도박에서 딴다는 말은 그 자리에 함께 있는 누군가의 돈을 뺏어온다는 말...

여배우의 젖가슴만 기억에 남은 영화 아메리칸 허슬

개봉이 기다려지는 영화가 있고 그렇지 않은 영화가 있다. 말하자면 '아메리칸 허슬(American Hustle, 2013)'은 전자에 속한다. 타임, 롤링스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올해(2013) 최고의 영화 TOP 10"을 시작으로 뉴욕비평가협회, 미국배우 조합상, 시카고 비평가협회, 댈러스 포트 워스 영화비평가협회 등 수 많은 시상식을 휩...

은밀한 이중생활을 꿈꾸는 소심한 남자의 이야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소심한 사람이라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행동보다 생각이 앞선다는 것을. 그런 사람들은 하나의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수십 번을 생각하고 또 고민한다. 그럼에도 결론에 이르지 못할 경우가 허다하다. 행동에는 그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이 두렵기 때문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저지르고 보는 일은 없다. 그 후에 닥칠 후폭풍에 대한 두려움을 떨...

늙은 배우처럼 볼품없고 추레한 영화 잭 라이언

결단코 이 영화를 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제목이면 제목, 내용이면 내용, 출연진이면 출연진, 뭐 하나 마음에 드는 점이 하나도 없었던 이유에서다. '잭 라이언'이 '붉은 10월',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 명령', '썸 오브 올 피어스' 등 첩보 스릴러 소설의 거장 톰 클랜시가 창조한 스파이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라지만 글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고...

겨울왕국을 넘어선 수상한 그녀의 수상한 진격

재수 없게 걸렸다는 말을 할 때 "쓰레기차 피하려다 똥차 만났다"는 표현을 쓴다. 엎친 데 덮친다는 의미다. 2014년 설 대목을 노리고 개봉한 가족영화 '수상한 그녀(Miss Granny, 2014)'가 천만을 돌파한 '변호인(The Attorney, 2013)'과의 연말 정면대결을 피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그에 못지않게 강한 상대 '겨울왕국(Froze...

겨울왕국 보면서 졸다 나온 사람들을 위한 변명

난감한 일이다. 다들 재미있다고 난리인데 혼자서만 동의할 수 없으니 말이다.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몰입해서 봤다면서 디지털 버전과 3D에 이어 4D까지 몇 번씩 봤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판에 보면서 졸기까지 했다면 이상한 사람 취급당할 게 뻔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단 말인가. 연일 흥행 돌풍을 이어가면서 2014년 2월 초 630만을 돌파하며 끝...

사리사욕을 위한 추악한 거래의 진실, 더 테러 라이브

노예해방을 이룬 위대한 정치가 링컨 대통령께서는 일찍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 민주주의를 가장 잘 표현한 말로 인정받고 있는 그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설이다. 이를 이 영화에 대입하면 '하정우에 의한, 하정우를 위한, 하정우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013년 7월 31일 개봉해서 5백5십여만명의...

수상한 그녀를 보고 극장이 발칵 뒤집어진 이유

세상에 구차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거다. 폼나게 살다가 죽을 때도 폼나게 죽을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세기의 섹시 아이콘 마릴린 몬로(Marilyn Monroe, 1926~1962)는 서른여섯에 죽었고 시대의 반항아 제임스 딘(James Byron Dean, 1931~1955)은 스물넷에 세상을 떠났다. 우리가 기억하는 마릴린 몬로는 항...

결코 환상이 될 수 없는 일상에 대하여, 어바웃 타임

우리는 매 순간마다 선택을 강요받으며 살기 마련이다. 그러면서 때로는 만족하기도 하고 때로는 후회하기도 한다. 가끔은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선택은 그렇지 못하다. 선택에 앞서 매사에 신중해야만 하는 이유다. 작은 결정이든 큰 결정이든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의 몫이다. 되돌릴 수도 없거니와 후회해도 소용없다. 엎질러진 물이...

도대체 누가 그녀를 미치도록 만들었나, 블루 재스민

세상의 모든 걸 다 가진 여자였다. 더 이상 가질 것도 없고 그 이상 필요도 없었다. 상류층으로 살면서 누릴 건 모두 다 누려오던 여자였다. 그러면서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편까지 가졌으니 세상에 부러울 게 없는 여자였다. 꽃과 같이 사랑스러운 이름의 여인 재스민 이야기다.뉴욕은 그녀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햄튼에 위치한 고급 저택에서 파티를 즐겼고, 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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