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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면 위험한 연극 학교괴담-동상의 저주

매운 맛은 미각이 아니라 통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통 맛이라고는 못 느끼겠고 오직 고통만이 느껴지는 이유에서다. 그걸 맛있다고 먹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그런 사람들은 어쩌면 맞아도 안 아프다고 할지 모르겠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입장에서는 매워서 느끼는 고통이나 맞아서 느끼는 고통이나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기도 한다.공포류...

몸만 주고 버림받은 노처녀의 앙큼한 복수, S다이어리

화장실에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고 한다. 급한 볼일이 생겼을 때는 간이라도 떼어줄 것처럼 하다가도 일단 급한 불을 끄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이 말을 남녀 간의 연애 문제에 대입시킨다면 모텔에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들어가기 전에는 하늘에서 별이라도 따다 줄 것처럼 온갖 감언이설로 꼬드기고는 일을 치르고...

한 번도 안 해본 여자의 발칙한 성적 환타지 쩨쩨한 로맨스

누군가는 말했다. 한 번도 안 한 여자는 있어도 한 번밖에 안 한 여자는 없다고. 20대 후반의 다림(허혜리)은 말하자면 전자에 속한다. 어려서는 자랑스러웠던 처녀성이건만 어느덧 자신의 처녀성에 부담을 느껴야 하는 나이가 되고 말았다. 그 나이가 되도록 경험이 없다고 한들 누가 믿어줄 리도 만무하거니와 그동안 뭐했느냐며 오히려 면박이나 당하지 않으면 다...

여자와 북어는 때려야 말을 듣는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여자를 지껄이게 하는 약은 있어도 침묵하게 만드는 약은 없다. (이나톨)교육받은 여자라면 철학책을 읽을 수는 있지만 이해할 수는 없다. (칸트)새털보다 가벼운 것은 먼지이고, 먼지보다 가벼운 것은 바람이다. 그 모든 것보다 가벼운 것은 여자다. 여자보다 가벼운 존재란 없다. (뮈세)여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러니 저러니 했어도 이 말보다 더 충격적인...

바람난 삼대의 아찔한 속옷 벗기기 프로젝트

처음에는 손만 잡아도 짜릿하다. 어떡하면 손 한 번 더 잡아볼 수 있을까 궁리하기도 한다. 여자와 어두컴컴한 극장에 앉아서 영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우연을 가장해서라도 스킨십 한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가득하다. 적당한 타이밍을 노려야 하므로 영화 내용이 눈에 들어올 리가 없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 이유일...

발칙한 남녀의 짜릿한 원나잇 이야기 극적인 하룻밤

하룻밤만 자고 헤어지는 남녀가 있다. 일명 원나잇 스탠드 커플이다. 만나고 헤어짐에 있어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서로가 원해서 하룻밤을 보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억지로 강요한 것도 아니고 돈으로 매수한 것도 아니다. 서로 원하는 것을 얻었으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헤어지는 것이다. 간밤의 일들은 그저 기억의 일부로만 남을 뿐이다.여기 결...

죽음이 그대들을 갈라놓을 지라도… 러브 액츄얼리2

결혼을 앞두고 이런저런 일로 다투지 않은 커플은 없을 것이다. 물론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대부분의 경우에는 크던 작던 분쟁이 생기기 마련이다. 연애라는 꿈에서 깨어나 결혼이라는 현실과 마주해야 하는 일종의 부작용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러다 보면 작게는 아웅다웅하는 선에서 끝나기도 하지만 심하면 결혼 자체가 무산되기도 한다.대개는 사소한 ...

쌍욕을 내뱉으면서 보는 충격적인 연극 관객모독

누구든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묻지 마 폭행'은 이런 과정에서 나온다. 상대방의 의도야 어떻든 상관없이 순전히 자신의 감정에 이끌려 돌이키지 못할 일까지 벌이게 되는 것이다.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라는 대사로 유명한 영화 '달콤한 인생'(A Bittersweet Life, 2005)의 끔...

변두리 목욕탕에서 벌어진 시끌벅적 유쾌한 소란, 목욕합시다

목욕을 같이할 수 있는 사이라는 말은 허물없는 사이라는 의미와도 같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모습으로 돌아가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분까지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목욕'에는 단순히 몸을 씻는다는 의미를 넘어서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자신의 모든 걸 다 보여준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그런 목욕탕...

예수가 게이일지도 모른다는 불편한 진실?

태초 이래로 신의 얼굴을 직접 본 사람은 없다. 최초의 인간 아담조차 그의 목소리를 들었을 뿐이며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탈출시킨 위대한 지도자 모세도 불타는 떨기나무만 보았을 뿐이다. 답답한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을 대신해서 금송아지를 만들기도 했다. 자고로 의지가 약한 인간에게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한 것부터가 무리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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