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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야만적인 기록, 노예12년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고 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그 자체로 평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종교나 피부 색깔은 물론이고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도 차별을 받아서는 곤란하다. 영화 '노예 12년'(12 Years a Slave, 2013)은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으로 대우받지 못한 흑인들에 대한 기록이자 인간이기를 거부한 백인들에 대...

아카데미가 선택한 남자들의 눈부신 연기,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약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통보받게 된다면 그러한 현실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사람과 그럴 리 없다며 막무가내로 거부하는 사람으로 나뉠 것이다. 전자의 경우라면 남은 시간을 신변정리를 위해 쓸 것이고, 후자의 경우라면 더 방탕하게 살 게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Dallas Buyers Club,...

뻔한 설정을 색다른 재미로 잘 버무려낸 논스톱

뻔한 재료라면 색다른 맛을 기대하기 힘들다. 어디선가 먹어본 그 이상 맛을 내기 힘들 것이라는 지극히 일반적인 선입견 때문이다. 물론 자타가 공인하는 특급 호텔 주방장이라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제아무리 훌륭한 주방장이라고 한들 조금 다른 맛을 낼 수는 있어도 전혀 새로운 맛을 내지는 못할 것이다. 이럴 때 등장하는 것이 손맛이다. 과학으로는 도저히 설...

뜬금없이 3D 에로영화가 보고 싶게 만든 300:제국의 부활

충격적이다. 스토리 보다 액션에 더 중점을 둔 영화인 줄은 예상했지만, 그 수위가 예상을 훨씬 웃돌았다. 아니 3D 입체 영상으로 보니 훨씬 더 잔혹했고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느낌이었다. 사방에서 핏방울이 튀어 올랐고 그야말로 '유혈이 낭자하다'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었다. 그 느낌이 스크린 너머로 그대로 전해지기까지 했다. 2014년 3월 6일 개봉한 ...

돈과 마약과 섹스에만 관심있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버는 사람이 있으면 잃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이런 상황을 놓고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이라고 한다.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합쳐져서 '0'이 된다는 의미다. 도박이 대표적이다. 누군가가 100원을 땄으면 다른 누군가는 100원을 잃게 되어있다. 모두 다 따는 일은 없다. 도박에서 딴다는 말은 그 자리에 함께 있는 누군가의 돈을 뺏어온다는 말...

여배우의 젖가슴만 기억에 남은 영화 아메리칸 허슬

개봉이 기다려지는 영화가 있고 그렇지 않은 영화가 있다. 말하자면 '아메리칸 허슬(American Hustle, 2013)'은 전자에 속한다. 타임, 롤링스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올해(2013) 최고의 영화 TOP 10"을 시작으로 뉴욕비평가협회, 미국배우 조합상, 시카고 비평가협회, 댈러스 포트 워스 영화비평가협회 등 수 많은 시상식을 휩...

은밀한 이중생활을 꿈꾸는 소심한 남자의 이야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소심한 사람이라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행동보다 생각이 앞선다는 것을. 그런 사람들은 하나의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수십 번을 생각하고 또 고민한다. 그럼에도 결론에 이르지 못할 경우가 허다하다. 행동에는 그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이 두렵기 때문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저지르고 보는 일은 없다. 그 후에 닥칠 후폭풍에 대한 두려움을 떨...

늙은 배우처럼 볼품없고 추레한 영화 잭 라이언

결단코 이 영화를 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제목이면 제목, 내용이면 내용, 출연진이면 출연진, 뭐 하나 마음에 드는 점이 하나도 없었던 이유에서다. '잭 라이언'이 '붉은 10월',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 명령', '썸 오브 올 피어스' 등 첩보 스릴러 소설의 거장 톰 클랜시가 창조한 스파이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라지만 글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고...

도대체 누가 그녀를 미치도록 만들었나, 블루 재스민

세상의 모든 걸 다 가진 여자였다. 더 이상 가질 것도 없고 그 이상 필요도 없었다. 상류층으로 살면서 누릴 건 모두 다 누려오던 여자였다. 그러면서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편까지 가졌으니 세상에 부러울 게 없는 여자였다. 꽃과 같이 사랑스러운 이름의 여인 재스민 이야기다.뉴욕은 그녀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햄튼에 위치한 고급 저택에서 파티를 즐겼고, 맨해...

아이맥스 3D로 다시 보고 감탄한 영화 그래비티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일에 개봉했던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2012)'은 지금껏 개봉관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로 남아 있다. 개봉과 동시에 집에서 가까운 CGV 성신여대에서 먼저 보았고, 사운드가 아쉽다는 생각에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두 번째로 봤으며, 보다 더 좋은 시설을 기대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123평)을 자랑한다는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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