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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걸은 죽지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학창시절 빼어난 용모로 인해 본드걸이라는 애칭으로 부산을 주름잡던 최준. 주먹 하나로 전설이 되어버린 그였지만 군에서 제대한 이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 철없던 시절 아무렇게나 자랑하던 호기도 없고 객기도 남아있지 않다. 그에게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번듯한 사회인이 되는 것이 당장에 놓인 과제였다.그가 저질러온 사고의 ...

뉴욕특파원 출신 현직 기자가 들려주는 맛있는 영어 표현, 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2

'누군가의 입장이 되어보다'를 'be in somebody's shoes'라고 한다. '누군가의 신발을 신어본다'는 것인데, '다른 사람 신발을 신고 1마일을 가보지 않고는 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속담(an old saying)이 있다. 다른 사람 신발을 신어봐서(put yourself in others' shoes) 당신 발이 아프면 그 사람 ...

견디지 않아도 괜찮다고 다독여주던 그녀의 목소리

<우리 집은 골목 안에서 중앙이 아니라 구석 쪽이었지만 내가 앉아 있는 계단 앞이 친구들의 놀이 무대였다. 놀이에 참여하지 못해도 나는 전혀 소외감이나 박탈감을 느끼지 않았다. 아니, 지금 생각하면 내가 소외감을 느낄까 봐 친구들이 배려를 해준 것이었다.그 골목길에서의 일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였던 것 같다. 하루는 우리 반이 좀 일찍 끝나서 나...

생애 두 번째로 보았던 성인만화를 다시 만나다

성인이라는 단어에는 묘한 호기심이 숨어있다. 다 자란 어른이라는 일반적인 의미도 있지만 그 나이에만 허락된다는 금기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성인 전용이라는 표현도 그렇고 성인영화, 성인만화, 성인사이트, 성인채널 등 대부분의 경우에 성인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은밀해지는 경우가 많다. 의도가 그렇든 그렇지 않든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귀하신 덕혜옹주보다 천한 복순이의 인생이 더 안타까운 것은

나라를 빼앗겼다. 그와 함께 단란했던 가정도 깨지고 말았다. 태어나자마자 기구한 인생을 짊어져야 했던 여인은 평생을 불행 속에서 살아야만 했다. 그녀에게 있어 자상한 남편과 토끼 같은 자녀와 함께 꾸려가는 단란한 가정은 사치일 수밖에 없었다. 국권을 빼앗긴 나라에서 태어난 게 죄라면 죄라고 할 수 있었다.여기 두 여인이 있다. 하나는 조선의 마지막 왕조...

서울에서 30분, 수도권 여행지 어디까지 가봤니?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지금은 몰락했지만 한때 세계 경영을 주창하던 어느 기업가의 유명한 말이었다. 좁은 땅에서 벗어나 세계로 무대를 넓히자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할 수 없는 핑계를 대자면 끝이 없을 정도지만 반대로 할 수 있는 이유도 그만큼 많다. 다만 어디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여행이라는 것도 그렇다. 떠나고자 마음만 먹는다면 ...

투잡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면 이 책을...

직장인들은 투잡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기 마련이다. 직장생활이 고되면 고될수록 그리고 추가 수입에 대한 욕구가 크면 클수록 이런 환상은 더욱더 뿌리칠 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어디 투잡이란 게 어디 그리 만만하기만 할까. 하나도 제대로 감당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두 가지를 동시에 잘 한다는 건 그야말로 욕심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하...

아프리카로 떠나는 그녀가 외롭지 않은 이유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는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가장 현명한 답안을 공모한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지만 수상작의 답변은 다소 뜻밖의 내용이었다. 그것은 비행기를 타고 가거나 지름길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상식 수준의 답변이 아니었지만 그 내용을 전해 들은 사람들은 모두들 ...

신데렐라 언니 때문에 다시보게된 잔혹동화

"동화가 끝나면 현실이 온다"'신데렐라 언니'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마지막에 내보낸 안내문이다. 물론 '신데렐라 언니'의 이야기가 아니라 후속작 '제빵왕 김탁구'에 대한 안내이지만 동화와 현실에 대한 묘한 대비를 일깨워 주는 문구가 아닐 수 없다. '아이리스'와 '추노'로 이어지면서 지난해 후반부터 시작된 수목드라마의 절대강자 자리를 내놓아야 하는 ...

이 남자가 억대 연봉을 포기한 이유, 나는 너를 믿는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보험설계사로 방향을 바꾼 친구가 있었다. 서로 직장에 다닐 때는 바쁘다는 이유로 1년에 몇 번 만나지 못했었는데 보험설계사가 된 이후에는 꽤나 빈번히 만나곤 했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친구와의 대화 내용의 끝이 모두 보험과 관련된 내용으로 모아진다는 점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살아가는 이야기로 시작되는듯싶다가도 어느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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